뉴스 포토 커뮤니티 구인 전화번호 지난신문보기
알림방
독자투고
영국 Q&A
유학,이민
자유게시판
구인,구직
사고,팔고
자동차 매매
부동산,렌트
각종서비스
랭킹 베스트 조회수 베스트
교육기금 멘토링 행사
런던한빛교회 부흥사경회1
킹스크로스 한인교회 사역자 초빙
Oxbridge Pharma
금호 Accounts Assistan..
영화 '범죄도시4' 5월 3일 영국..
어버이날 감사잔치
일본 정치권에 쓴소리
2012.09.03, 20:02:37   에스프레소 추천수 : 0  |  조회수 : 1496

일본의 유력지 아사히신문이 일본 정부와 정치권에 일본군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인정한 고노 담화를 수용하고 계승하라고 촉구했다.

아사히신문은 8월 31일 사설을 통해 군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인정하고 사죄한 고노 담화를 부정하는 일본 정치인의 대응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마쓰바라 진(松原仁) 국가공안위원장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가 군 위안부를 강제 동원한 증거가 없다면서 고노 담화를 수정하라고 요구한 것을 정면으로 비판한 것이다.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전 관방장관은 1993년 담화에서 “위안소는 군 당국의 요청으로 설치됐고, 일본군이 위안소의 설치·관리와 위안부 이송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다. 위안부 모집은 감언이나 강압 등 본인들의 의사에 반한 경우가 많았고 관헌 등이 직접 가담한 적도 있었다”고 밝혔다. 아사히신문은 “고노 담화는 다양한 자료와 증언을 토대로 위안소의 설치와 위안부의 관리에 대한 광범위한 군의 관여를 인정하고 일본 정부의 사죄와 반성을 표명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신문은 “마쓰바라 공안위원장 등이 위안부를 강제 연행한 것을 보여주는 자료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노 담화 수정 요구의 이유로 들고 있지만 이는 가지만 보고 줄기를 보지 못하는 태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많은 여성이 심신의 자유를 침해당했고 명예와 존엄성이 짓밟혔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과거 미국 하원과 유럽의회는 위안부 문제를 ‘20세기 최악의 인신매매 사건의 하나’로 규정하고 일본 정부에 사죄 요구를 결의한 바 있다”며 “이는 스스로 역사의 잘못에 확실하게 대면하지 않는 일본 정치에 대한 국제사회의 경종”이라고 전했다.
 
 



 플러스 광고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전체 : 1070, 페이지 : 5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030
자원외교 최고조
에스프레소 2012.09.18 2021
1029
한국의 경제성적표 A++
해피바이러스 2012.09.17 1642
1028
치료할 수 없는 사치병
해피바이러스 2012.09.10 3636
1027 이번 APEC의 주인공은 한국? 에스프레소 2012.09.04 1548
1026 일본 정치권에 쓴소리 에스프레소 2012.09.03 1496
1025 일본의 추악한 2중성 qkqxlddl 2012.08.24 1626
1024 영국 일간지도 일본 비판 존킴 2012.08.24 1677
1023 김정은을 제대로 아는 이 사람 존킴 2012.08.23 1636
1022 www.jhdh.org 이사이트 자살 범죄 예방 사이트로 추천 드립니다. 경주 2012.08.22 1676
1021 북한 버르장머리 고치겠다는 롬니 후보 존킴 2012.08.21 1645
1020 올림픽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오리바 2012.08.20 1602
1019 북한 넘버 1 장성택의 구걸 방중행차 존킴 2012.08.16 1643
1018 사기꾼이 개혁개방을? 오리바 2012.08.10 1742
1017 중국도 북한에게 강도짓 당하는 판에 개혁개방? 존킴 2012.08.09 1732
1016
김정은이 철딱서니 없다고 한숨쉬는 북한주민들
오리바 2012.08.07 1910
1015 국민들이 원하는 건 이것인데... 존킴 2012.08.06 1688
1014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많이 따야 하는 이유 오리바 2012.08.02 1856
1013
유럽 경제위기가 남일인가?
지킬앤하이드 2012.07.31 1657
1012
세계적인 불륜 광고모델이 된 김정은
존킴 2012.07.30 2125
1011 김정은이 부인 이설주를 공개한 숨은 의도 오리바 2012.07.27 1911
페이지 : 3 / 54       [1]  [2]  [3[4]  [5]  [6]  [7]  [8]  [9]  [10]     
전체 제목 글쓴이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생활광고신청  |  정기구독신청  |  서비스/제휴문의  |  업체등록  |  이용약관  |  개인정보 보호정책
영국 대표 한인신문 코리안 위클리(The Korean Weekly)    Copyright (c) KBC Ltd. all rights reserved
Email : koweekly@koweekly.co.uk
Cavendish House, Cavendish Avenue, New Malden, Surrey, KT3 6QQ, 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