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한국 해군 ‘천안함’ 폭침 2주기를 맞이하여 미국 워싱턴에서는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와 동포, 현지 6.25참전용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추모행사를 갖고, 숨진 46장병들의 넋을 기리고 북한의 만행을 규탄하는 안보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재미 한인회 동포들은 “‘천안함’을 폭침한 살인마 김정은을 처단하라! 처단하라!”는 규탄의 목소리가 워싱턴 하늘에 울려 퍼졌습니다. 또한 재미동포들은 “북한정권은 이미 사망진단이 끝난 정권”이라며 “주민들의 안위나 행복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더 이상 정상적인 정권으로 볼 수 없다”고 했습니다. 무엇보다 한인 동포들은 현재 한국에선 이념전쟁이 벌어졌다며 한국 내 친북, 종북세력을 척결하고 안보 의식을 굳건히 다져 나갈 것을 주문했습니다. 한편 한인회는 해외 동포들은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 도발 등에 더 이상 좌시하지 않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강력히 응징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북한 김정은이 또다시 ‘유엔안보리 대북결의 1874호’를 무시하고 장거리 로켓(광명성 3호)발사와 한국에 전쟁협박 도발을 일삼는 것은 김정은 정권스스로가 무덤을 파는 것이나 다름없는 우매한 행동임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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